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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그/보그걸
배우 전도연과 2PM 택연이 '사진작가가 꼽은 아름다운 얼굴 20'에 선정됐다.
엔터테인먼트 주간지 '무비위크'는 10일 권영호 김재윤 안성진 이전호 이재호 등 52인의 사진작가가 참여해 '올해의 아름다운 얼굴'을 설문조사 한 결과 택연과 전도연이 각각 남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지난 2007년 '밀양'으로 칸의 여왕에 등극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전호 사진작가는 전도연에 대해 "숨소리까지 연기하는 본능적인 배우"라고 극찬했다.
2PM의 택연은 올해 처음으로 톱 10에 진입함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안성진 사진작가는 택연에 대해 "완벽한 턱 선과 바디라인. 찍는 자로서 즐거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평했다.
한편 남녀별 순위를 살펴보면 여자는 전도연에 이어 김혜수 신민아 손예진 신세경 공효진 하지원 송혜교 한효주(공동8위), 엄정화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는 택연에 이어 이병헌 원빈 장동건 이정재 장혁 차승원 강동원 비 이민호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