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저평가 성장성 돋보여 주목-현대證

입력 2010-06-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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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평가 받고 있는 한화에 대해 자회사에 대한 재평가로 기업가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정일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한화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한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면서 “화약부문의 실적 개선과 자회사에 대한 재평가로 기업가치 성장성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적정주가로 4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화가 영위하는 자체 사업 중 이익기여도가 높은 화약부문에 대해 그는 “방산품과 항공기부품의 높은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자체사업 내실 강화가 가능할 전망이다”며 “방산품과 항공기부품의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각각 21.8%, 25.0%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그동안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됐던 높은 차입금의존도와 대한생명 상장에 따른 수급불안 등을 감안하더라도 현 주가수준은 저평가된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정 연구원은 “한화건설에 대해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한화건설은 국내 건축사업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해외플랜트부문 확대를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변모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생명 또한 생명보험 특유의 장기적인 사업안정성과 함께 한화그룹의 금융부문 시너지 강화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한화케미칼 역시 중국발 수요증가를 통한 실적호조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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