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학력 위조 논란 증거 제시해도 "안 믿어"

입력 2010-06-1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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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위조설'에 휩싸인 에픽하이의 타블로(30 본명 이선웅)가 해명글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타블로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와 나의 학교, 일반 인터넷 사용자들, 다양한 방송 관계자들과 기자들이 모두 나의 학력을 수차례 인증했다"며 '학력위조설'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그는 "제 이력이 검증됐는데도 끝없이 저와 저의 부모님까지 욕하고, 이젠 메일과 편지를 보내서 제 가족의 생활까지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저 이런 일이 가능한 현실이 슬프고 억울하다"고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타블로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스탠포드 재학 당시 받은 창작문학상과 스탠포드대 학사와 석사 졸업장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회원들은 "타블로가 동명이인의 이름을 도용해 학력을 위조한 것"이라며 "졸업장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러 매체들에서 타블로의 학력을 증명하고 방송에서 타블로의 졸업장이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누리꾼들은 여전히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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