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브라질 고로 "3달 안에 착공 가능하다"

입력 2010-06-09 1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세주 회장, 포스코·JFE스틸 등 참여 '자신'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이 브라질 고로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 회장은 9일 철강협회 주최 '철의 날' 행사 참석 후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브라질 고로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포스코의 참여 여부에 대한 기자들과의 질문에 "긍정적"이라면서 "지분이 얼마냐의 문제"라고 밝혔다.

또 포스코 내부에서 실익이 없다는 주장이 있다는 질문에는 "이번 프로젝트 이상의 인센티브를 받는 프로젝트는 없을 것"이라며 "최근 공장 지역이 면세 지역이 됐다"고 말했다.

다만 장 회장은 JFE의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포스코보다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동국제강에 앞서 브라질에 진출한 독일의 티센크루프그룹이 고전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자신있다"면서 "티센크루프의 경우 지질 조사 등이 미비해 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들었지만 우리는 이런 부분을 감안했고 벤치마킹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로건설을 위한 부지 조성이 잘 준비돼 있다"면서 "파트너 선정이 마무리되면 착공이 3달 안에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장세욱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5]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56,000
    • -0.65%
    • 이더리움
    • 4,233,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0.55%
    • 리플
    • 2,784
    • -2.45%
    • 솔라나
    • 184,600
    • -3.6%
    • 에이다
    • 547
    • -3.8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9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90
    • -5.2%
    • 체인링크
    • 18,280
    • -3.89%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