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넥스’ 예판 15분 만에 매진

입력 2010-06-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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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5 예약 수량 1500대 등 2500대 완판

지난 7일 소니코리아가 내놓은 하이브리드 DSLR NEX(넥스)가 예약판매 15분만에 1500대가 모두 판매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섰다.

9일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세계 최소형 최경량 DSLR 알파 NEX 예약 판매 수량 2500대가 만 하루 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밝혔다.

▲소니 알파 NEX-5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1분에 100대씩 팔리는 기염을 토한 NEX-5는 초도 물량 1500대가 15분만에 완판 됐다.

또 예약 판매 시작 전부터 소니 스타일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잠시 다운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NEX-3 모델은 4가지 컬러 중 화이트 컬러 제품이 가장 먼저 매진됐고 예판 수량 1000대 모두 만 하루 만에 매진 사례를 이뤘다. NEX-3는 컬러 선택 폭을 넓히고 가격 부담을 줄인 모델인 만큼 여성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알파 NEX는 이미 이달 초 출시된 일본에서도 하루 만에 7000대가 팔리는 등 세계 곳곳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에서도 8일 예약판매 매진을 시작으로 21일 예정인 현장 판매에 대한 고객 문의가 급증하는 추세다.

소니스타일 코엑스점에서 21일 오후 6시부터 진행 예정인 현장판매에서는 NEX-5 더블 렌즈 킷(NEX-5 + 16mm F2.8 + 18~55mm F3.5-5.6)이 200대 한정 판매된다.

현장 구매자에게는 소니 워크맨 W 방수모델(NWD-W252, 2G White), 소니 SD 메모리 카드 4G, NEX Urban Style 가방, 넥 스트랩, NEX 패션 T-셔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알파 NEX 마이크로 사이트(http://alpha.sony.co.kr/alphanex)에서는 지방 고객에게 NEX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알파 NEX 제품 설명회’ 신청자를 모집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일 서울에서 실시된 런칭쇼를 시작으로 전국 7대 대도시 투어 형식으로 진행될 설명회는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7대 지방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온라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소니코리아 알파마케팅 배지훈 장은 “DSLR 시장 2위를 목표로 선보인 전략 모델인 알파 NEX는 DSLR과 캠코더가 결합된 뛰어난 이미징, 상 기술과 스타일리쉬한 초경량 디자인을 갖춘 이상적인 제품”이라며 “경쟁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출시 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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