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M 화재위험에 150만대 리콜

입력 2010-06-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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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 자동차업체 제네럴모터스(GM)가 150만대에 달하는 차량을 리콜한다.

GM이 전기장치 결함에 따른 화재유발 가능성을 우려해 시보레 트럭부터 허머에 이르기까지 18개 모델 150만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6~2009년도에 생산된 모델들로 미국에 136만5000대, 전 세계에 약 14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GM은 이들 차량의 전면유리 세척액 가열시스템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프 보이어 GM 안전부문 이사는 “문제가 된 부품을 즉시 제거할 것”이라며 “현재 이 부품은 공급중단 됐기 때문에 차량 소유주에게는 대신 100달러의 보상금을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GM 대변인은 “해당부품을 차량에서 제거하는 데는 20분이 걸리며 제거비용은 아직 계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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