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 와이파이(WiFi)장비 공급사업 본격 진출

입력 2010-06-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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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테크는 국내 와이파이(WiFi) 장비전문업체인 이엠씨테크와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와이파이 장비 공급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잘만테크는 국내 유일의 고부가가치 옥외형 와이파이 중계기(AP:Access Point)에 대한 개발기술을 보유한 이엠씨테크 제품에 대한 우선 판매권을 확보했다.

이번 신사업 진출을 계기로 잘만테크는 기존 쿨러사업과 3D모니터사업을 포함해 와이파이 사업등으로 사업부문을 세분화하고 각 사업부문별 인력 재배치를 통해 공격적 경영전략을 수립, 제 2의 도약기로 발돋움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엠씨테크는 지난 1997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차량용 위성방송 수신 안테나ㆍVSAT 시스템ㆍ무선랜 장비ㆍ안테나등을 생산하고 있다. KTㆍ네스팟등 국내 통신사업자에 무선 랜 안테나를 독점적으로 공급해 오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이엠씨테크의 AP는 중계 범위가 기존 타사 장비에 비해 3배 이상 넓고 외부의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옥내형 와이파이 중계기 위주의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잘만테크 이영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P사업을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하고 향후 정부 및 공공기관은 물론 국내 이동통신사와 해외 전략적 파트너에게 공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국내 스마트폰 보급이 급증하면서 무선 인터넷망 구축 요구가 커지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50억의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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