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싱가포르 보건과학청과 MOU체결

입력 2010-06-07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 5일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과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안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싱가포르 이스타나궁에서 이명박 대통령 등 양국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싱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진 것으로 주요 내용은 의약품 등 규제, 인허가, 안전성 관련 정보교류, 현지실사 협조, 정례회의 개최 등이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우호와 친선을 도모해 나가면서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상호 상생(win-win)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바이오의약품 분야를 국가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어 양국간 상호 협력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등 신성장 동력 제품의 경쟁력 향상으로 수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청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과 MOU 체결을 통해 양국간 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혀지는 경우 참조국가(Reference Country)로 지정돼 우리나라의 수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싱가포르는 미국·일본·유럽·호주를 참조국가로 지정해 해당국가 의약품 등 수입시 서류검토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2008년 기준으로 對싱가포르 의약품 등(화장품, 의료기기 포함)의 수출은 4000만달러(전체 수출액의 1.46%)이며 수입은 1억달러(전체 수입액의 1.45%)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26,000
    • -0.87%
    • 이더리움
    • 4,226,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0.61%
    • 리플
    • 2,779
    • -2.7%
    • 솔라나
    • 184,500
    • -3.71%
    • 에이다
    • 547
    • -4.04%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8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20
    • -5.38%
    • 체인링크
    • 18,250
    • -4.05%
    • 샌드박스
    • 172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