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각지서 글로벌 환경보호

입력 2010-06-0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환경보호활동을 벌였다.

LG전자는 5일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스페인 등 전 세계 모든 법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환경보호의 날(Global Volunteer Day) '행사를 가졌다.

서울에서는 박준수 노조위원장과 CRO 김영기 부사장 등 노경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안양천 근처에서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 평택, 충북 청주, 경북 구미, 경남 창원 등 전국 사업장에서도 지역 하천 정화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국내 임직원 1000여 명은 광합성 세균, 유산균, 효모균 등 오염물질을 없애는 미생물로 만들어진 ‘에코 볼(Eco-Ball)’ 3만 개를 지역 하천에 던지는 한편 하천청소 등 환경보호에 나섰다.

각 나라별로는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 캠페인, 유적지 청소, 식목행사 등 유엔환경계획이 발표한 ‘환경을 위한 30가지 습관’을 참조한 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미국과 멕시코에서는 LG전자 주관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활용 교육과 환경포스터 경진대회가 열렸고 중국에서는 베이징, 난징, 타이저우 등 주요 도시에서 공공시설, 산, 하천 등 환경정화와 재활용 캠페인이 실시됐다.

러시아법인 임직원들은 모스크바에서 유적지 정화활동을 벌였고 태국에서는 방콕 무앙(Muang) 거리에서 식수행사가 열렸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리야드 인근 붉은모래 사막(Red Sands Desert)에서 사막정화활동이 벌여졌다.

6월 중순으로 일정이 늦춰진 일본과 칠레에서는 임직원들이 도시 인근에서 공원정화활동과 식목행사를 갖기로 했다.

LG전자는 앞으로 매년 ‘세계 환경자원봉사의 날’을 열고 전 세계 법인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늘려 가도록 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77,000
    • +0.71%
    • 이더리움
    • 5,328,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1.25%
    • 리플
    • 728
    • +0.14%
    • 솔라나
    • 234,500
    • +1.16%
    • 에이다
    • 629
    • +0%
    • 이오스
    • 1,138
    • +0.71%
    • 트론
    • 157
    • +0%
    • 스텔라루멘
    • 150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50
    • -0.52%
    • 체인링크
    • 26,010
    • +5.18%
    • 샌드박스
    • 606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