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인피니트', 50년대 '브릿보이' 변신

입력 2010-06-0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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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7인조 신인 남성 그룹 인피니트가 데뷔에 앞서 이색 화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일 데뷔 앨범을 발매하는 인피니트는 가요계 데뷔에 앞서 앨범 재킷에 수록될 화보 촬영에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프레피룩으로 7인7색의 매력을 과시해 '50년대 브릿보이(브리티시보이)'를 연상케 해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화보 속 인피니트는 데뷔를 앞둔 신인의 풋풋한 매력과 동시에 전문 모델에 버금갈 정도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번 인피니트의 재킷 화보를 촬영한 이재윤 실장은 "인피니트에게는 소년과 남자를 오가는 묘한 매력이 있어 마치 브리티쉬 보이를 연상케 한다"며 "이번 촬영에서 인피니트의 매력을 적극 살려 50년대 브릿보이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현재 데뷔 음반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프레피룩은 미국 고등학교 학생들의 교복 스타일을 본뜬 캐주얼 의상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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