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컨테이너부두 3선석 추가 개장

입력 2010-05-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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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72만TEU 물동량 처리..현재보다 2배 늘어

국토해양부는 환황해경제권의 중추 항만기능수행과 급증하는 수도권 수출입 화물처리를 위해 지난 2006년 9월에 착공했던 평택.당진항 컨테이너터미널(PNCT) 3선석을 다음달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컨테이너터미널은 총 1680억원(국비 350억원, 민간자본 1330억원)을 투자한 민간투자사업(BTO)으로서 2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3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으며 냉동.위험물 특수컨테이너 처리도 가능한 장치장(28만8000㎡)과 보세창고, 부대시설 등 최신 하역장비 및 운영시스템을 구비하고 있어 수출.입 화물의 원스톱 처리는 물론 물동량처리의 효율성도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운영중인 컨테이너터미널(PCTC, 4선석)에서 최근 3년간 처리한 화물량 증가율도 전국 최대인 19.6%에 달하며 전국 4위의 컨테이너 항만으로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금번 컨테이너터미널(PNCT)이 본격 가동되면 평택.당진항 연간 36만TEU에서 72만TEU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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