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회사 분할 후 첫 세무조사

입력 2010-05-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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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최근 웅진그룹의 지주회사 웅진홀딩스에 대한 심층세무조사(특별세무조사)에 들어갔다.

25일 국세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중순 서울국세청 조사4국 소속 조사요원들을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극동빌딩 내 웅진홀딩스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회계장부 등 관련장부 일체를 영치해 갔다.

웅진홀딩스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는 지난 2007년 5월 웅진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웅진씽크빅을 웅진홀딩스와 웅진씽크빅으로 분할한 이후 최초로 실시되는 것이다.

특히 웅진홀딩스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국세청 내에서도 심층.기획세무조사만을 전담하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이 전격 투입된 만큼, 그 배경에 대해 적잖은 관심을 두고 있다.

웅진홀딩스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세무조사는 매년 4~5년 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정기세무조사"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웅진홀딩스는 웅진그룹의 지주회사로 지난 2007년 6월 론스타로부터 인수한 극동건설과 2008년 1월 인수한 웅진케미칼(구 새한)을 포함, 총 29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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