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품소재기술 개발사업 본격 가동

입력 2010-05-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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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50억원 지원…전년 대비 69%상승

올해 부품ㆍ소재 기술개발 사업에 750억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지식경제부는 '2010년 단독주관 및 공동주관 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규모를 작년 520억원 대비 69% 이상 늘린 75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단독주관 사업은 부품소재기업, 대학, 연구소 등 개발자 중심의 컨소시엄이 기술개발을 하는 것을 의미하며 공동주관은 개발자 중심 컨소시엄에 수요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것을 뜻한다.

정부는 이번 단독주관 기술개발사업 대상으로 산ㆍ학ㆍ연 수요조사와 시장경쟁, 창출분야를 고려해 126개 전략지원 분야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금속 9개, 기계 15개, 로봇 5개, 섬유 5개, 수송 16개, 전기 8개, 전자 44개, 화학 24개 업종이 포함됐다.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초기술의 민간 기업 이전도 확대한다. 부품소재통합연구단이 보유한 기술 중 최적의 이전 기술을 발굴, 데이타베이스(DB)를 통해 통합 관리한다. 9단계의 기술성숙도의 경우, 4~5단계 수준의 기술을 단기간에 상품화 단계(7단계 이상)로 올리기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공동주관 기술개발사업의 경우, 정부는 지난달 12일 1차 사업공고를 내고 수입 100대 부품소재 중 수입대체가 시급하거나 미래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20대 핵심부품소재를 선정했다.

2012년까지 기술개발을 마치기 위해 과제당 정부지원 규모가 연간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2차 사업공고는 6월 말 실시되며, 미래유망 부품소재를 선정해 과제당 12억원 수준으로 10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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