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항암제 개발 관련 공동연구 결과 네이처에 등재

입력 2010-05-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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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진단 시약 키트 개발인 바이오니아가 항암제 개발에 새지평을 마련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17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주축으로 한 국내외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분열효모 약 5000개의 전체유전자 중 97 %를 하나씩 제거한 게놈적중 라이브러리를 만들고 이를 디엔에칩(DNA chip)을 이용해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공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2010년 5월 5월 17일(한국시각) 온라인 판에 발표됐다.

이 연구는 고등생물체와 유사한 세포분열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분열효모의 전체 게놈서열을 영국의 생거(Sanger)연구소에서 2001년에 발표한 이후 바로 시작해 바이오니아가 지금까지 약 71억의 자금을 투자했고 교과부에서 프론티어 사업 등으로 지원해 수행되어 왔다.

본 연구의 부산물로서 세계최초로, 세포주기관련 신규유전자 500종을 규명 발굴되었다. 이중 209개는 암관련성이 높은 신규세포주기 유전자임을 입증되어 향후 암발생기작 연구 및 항암제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는 “앞으로 신약개발에 혁신적인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 분열효모의 전체 유전자 결손 라이브러리 공동연구를 제안받아 선진국보다 먼저 투자해 이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니아는 국제공동연구로 최근 사이언스(Science), 셀(Cell) 등에 모두 공동저자로서 참여했고 이번에 네이쳐 바이오테크놀로지의 공동제일저자로 참여함으로써 세계적인 생명공학로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져 해외에서의 본격적인 매출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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