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엑스포)에서 '2010 RFIDㆍUSN 지역세미나 및 기술상담회'가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는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대전, 부산, 인천, 제주 등 전국 주요 6개 광역시ㆍ도에서 '2010 RFIDㆍUSN 지역세미나 및 기술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 획득이 취약한 지방 기업을 대상으로 RFIDㆍUSN 정책 및 기술동향, 도입 사례, 특허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그간 전국에서 약 2500여명의 산ㆍ학ㆍ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RFIDㆍUSN 관련 정책 홍보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요기업의 RFIDㆍUSN 도입 촉진, RFIDㆍUSN 공급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세미나, 상담회, 시연회로 구성됐다.
세미나는 지식경제부의 RFIDㆍUSN 정책방향, 지방자치단체의 u-정보화 계획, 특허청의 중소기업 특허 지원사업을 발표하는 정책섹션, 최신기술 및 표준 동향, RFIDㆍUSN 센터 종합지원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술섹션, 성공도입 사례를 보여주는 사례섹션으로 진행된다.
또한 RFIDㆍUSN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상담, 도입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도입상담, 특허 출원 등에 대한 특허상담 서비스를 관련분야 전문가가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의 우수한 RFIDㆍUSN 기업의 제품ㆍ솔루션에 대해 홍보할 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연회도 개최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방에 위치한 RFIDㆍUSN 수요 및 공급 기업에게 향후 사업계획 수립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RFIDㆍUSN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은 '2010 RFIDㆍUSN 지역세미나 및 기술상담회 홈페이지(seminar.ruc.or.kr)'에서 가능하다.
또한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주관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RFIDㆍUSN센터(032-720-8172), 수행기관인 한국 RFIDㆍUSN협회(02-3454-1260) 또는 행사 홈페이지(http://seminar.ruc.or.kr)에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