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프리메라리가 우승...리그 2연패

입력 2010-05-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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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34골로 리그 득점왕 등극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홈페이지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우승하며 리그 2연패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한국시간) 홈 구장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 캄프 경기장에서 열린 '2009~2010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레알 바야돌리드를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1승6무1패로 시즌을 끝낸 바르셀로나는 '지구방위대' 레알 마드리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 정상을 밟았다.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이자 승점 99점으로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최다 승점(종전 1996~1997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92점)을 갈아치웠다.

한편 바르셀로나를 승점 1차로 뒤쫓으며 역전 우승을 꿈꿨던 레알 마드리드는 말라가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며 31승3무4패(승점 96점)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카, 카림 벤제마 등을 영입하며 지난 '2007~2008 시즌'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결국 무관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맞붙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메시는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4골을 기록해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27골)을 제치고 처음으로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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