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종목]대우인터, 포스코 품에서 주가 고공행진할까?

입력 2010-05-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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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품에 안겨 M&A 불확실성을 제거한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가 강세를 보일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포스코와 대우인터내셔널이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M&A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던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도 새로운 모멘텀을 맞을 것이란 목소리가 높다.

김승원 한양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이 '포스코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며 "특히 기업 매각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주가를 적정 가치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은 포스코 수출 물량의 20~25%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철강부문에서의 사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해외 영업망 등이 포스코의 해외생산기지로서의 역할로 톡톡히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대우인터내셔널은 포스코건설 등을 보유한 포스코 그룹이 참여하게 돼 사회간접자본(SOC), 플랜트 건설 등과 연계한 패키지 사업 구성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여타 국가와의 자원 경쟁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4일 포스코를 대우인터내셔널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롯데보다 2000억원 가까이 많은 3조4000억원대의 인수가격을 제시하면서승부를 일찌감치 결론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실사를 거쳐 이르면 7월 중 본계약을 체결해 캠코 등 채권단이 보유한 대우인터 지분 68.1%를 인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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