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가 지난 1분기 이상 기온과 지점망 축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지분법 이익 확대로 순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중국 시장에서의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베이직하우스는 1분기 영업손실 21억3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3일 공시했다.같은기간 매출액은 357억700만원으로13.4%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58억2000만원으로 44.3%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이상 저온 현상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4월과 5월 실적은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적 중심에 서 있는 중국쪽은 매출이 약 40% 가량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원ㆍ위안 환율이 207원에서 올해 168원으로 급락하면서 실제 중국의 성장세에 비해선 지분법 이익이 크게 늘어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 회복세에 맞춰 매장수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실적은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