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컨트롤스, 실적회복 감안시 저평가-NH투자證

입력 2010-05-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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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인지컨트롤스는 올해 부품주 랠리에서 소외됐지만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면 시장대비 Outperform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엔진관련 센서류, 밸브류, 액츄에이터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현대기아차 납품비중은 매출액의 60% 수준"이라며 "최근 전장기능의 통합화, 시스템화에 따라 대형부품사 대비 경쟁지위가 위축되는 측면이 있으나, 서브모듈 형태로의 제조영역은 여전히 경쟁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엔진관련 부품은 물량을 통한 규모의 경제로 이익규모를 확대하고, 기타 새로운 아이템 개발과 직수출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키려는 영업전략은 충분히 달성가능하고 바람직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동사는 최근 2010년 매출계획을 기존 2600억원에서 2800억원(+28.5% YoY)으로 상향했고 영업이익률은 5% 이상 목표"라며 "솔레노이드 밸브, 엑츄에이터의 수익성이 좋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그 중에서 매출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기타 엔진관련 부품들은 제품단가 하락으로 이익률 향상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이익확대는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년 들어 부품주 랠리에서 소외됐지만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면 시장대비 Outperform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연구원은 "작년 12월부터 기업노조가 있음에도 산별노조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노사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사측은 1사 1노조 원칙을 고수하며 지난 1월부터 직장폐쇄에 들어갔다(관리직, 계약직 등으로 대체 투입되면서 매출은 정상적으로 발생)"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5월12일 직장폐쇄를 풀고 5월13일부터 원 근로자들의 정상조업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산별노조설립 과정에서의 추가적인 마찰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조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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