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전 계열사 증자 계획 없다”

입력 2010-05-11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그룹이 이번에는 증자설에 또 다시 급락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물론 두산그룹도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이다.

11일 두산그룹 관계자는 주식시장에서 밥캣을 비롯해 두산건설 등 증자설이 돌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전 계열사를 통틀어 단 한 개사도 증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밥캣의 경우 이미 채권단과 합의하에 10억달러의 증자를 통해 재무약정조항을 충족 시키고 있다”며 “최악의 상황이라해도 내년 5월말이후가 돼야 증자가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하이투자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도 “왜 새삼스레 밥캣 증자설이 이 타이밍에 다시금 회자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올해는 가능성 전혀없다”며 “이미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은 10억 달러 상당의 증자를 통해 채권단과의 재무약정조항을 충족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올해 DII의 실적에 따라 내년(2011년) 5월말 이후에 추가증자 필요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설사 밥캣의 올해 EBITDA가 흑자전환을 못한다고 하더라도 내년 5월 이전에 타의에 의해 증자를 하는 상화은 절대로 발생할 수 없다”고 잘라말했다.

우리투자증권 하석원 애널리스트도 “특별한 이유가 없다”며 “루머로 돌고 있는 밥캣증자는 사실 무근”이라고 지적했다.


  • 대표이사
    박지원, 정연인, 박상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16]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12] [기재정정]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 대표이사
    박정원, 김민철, 유승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00,000
    • -1.16%
    • 이더리움
    • 4,228,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68%
    • 리플
    • 2,811
    • -2.06%
    • 솔라나
    • 184,400
    • -3.1%
    • 에이다
    • 556
    • -3.47%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0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00
    • -5.58%
    • 체인링크
    • 18,470
    • -4%
    • 샌드박스
    • 175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