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삼성 헬스케어 투자 나도 수혜주

입력 2010-05-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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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프런티어가 11일 발표된 삼성그룹의 23조 규모 친환경 및 건강증진 사업에 숨은 수혜주로 밝혀졌다.

영인프런티어는 1년 전부터 삼성전자에 협력업체 등록 돼 항체를 용역서비스 등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0일 이건희 회장은 승지원에서 사장단회의를 열고 친환경 및 건강증진 신사업 관련 총 23조3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신수종 사업으로는 자동차용 전지,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태양전지, LED 등 친환경 건강증진 산업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신수종 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삼성의 이 같은 신수종 사업발표에 따라 헬스케어 산업 관련 종목들이 크게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바이오 제약은 수년내 특허 만료되는 바이오시밀러 중심으로 삼성의료원 등과 협력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며 2020년 누적투자 2조1000억원, 매출 1조 8000억원, 고용 710명이 예상된다.

또한 의료기기는 혈액검사 기등 체외 진단 분야부터 진출해 2020년 누적투자 1조2000억원 매출 10조원 고용 9500명을 예상하고 있다.

삼성의 이 같은 대규모 투자는 국내 연관기업들에게 큰 파급효과를 불러 일으킬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대표바이오 바이오시밀러 양산기업인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인 이수앱지스, 항체전문 기업인 영인프런티어 등이 부각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이수앱지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차바이오앤 10.78%, 셀트리온 2.01%, 영인프런티어 6.30% 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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