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 'PCA 맥스초이스 변액연금보험' 출시

PCA생명이 씨티은행 방카슈랑스 전용상품 '무배당 PCA 맥스초이스 변액연금보험(거치형)'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저 2000만원에서 최고 200억원의 목돈을 일시 납입한 후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는 상품으로서,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관리하고자 하는 은퇴준비자는 물론 장기간 목돈을 불려 목적자금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설계됐다.

특히 기존 변액연금보험이 보통 1년 혹은 3년마다 수익률을 평가하는 것과 달리 10년간 총 120번에 걸쳐 매월 영업일에 수익률을 평가하고 가장 높은 적립금을 연금개시 시점에 보증해 매 월 평가할 때 한도가 설정되어 있지 않아 시장의 수익을 계약자에게 모두 돌려 주는 구조로 돼 있다.

또한 투자실적에 상관없이 연금개시시점에 납입한 보험료의 100%를 최저 보증하는 기능도 갖추었다.

사망보험금과 납입 보험료 중 큰 금액을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연금개시 전 중도 사망으로 보험금이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을 경우에도 청구시점에 기 납입 보험료는 100% 지급된다. 10년 이상 계약 유지 시에는 보험차익에 대해 주어지는 비과세 혜택도 빠짐없이 챙길 수 있다.

'무배당 PCA 맥스초이스 변액연금보험'은 연금지급기준적립금을 확정지급기간(5년~40년)동안 나눠 지급받는 확정연금형과 연금지급기준적립금을 공시이율에 의해 계산한 금액으로 매년 사망시까지 지급받는 상속연금형 두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연금개시 전에 급히 돈이 필요할 경우에는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대출도 받을 수 있다.

PCA생명 마케팅 총괄 민기식 전무는 "올해부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퇴직금을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굴릴 수 있는 거치식 변액보험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무배당 PCA 맥스초이스 변액연금보험 출시를 통해 높은 수익률과 함께 안전하게 목돈을 관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 3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는 최저 2000만원부터 최고 200억원까지 10만원 단위로 납입 가능하다. 이 상품은 씨티은행 방카슈랑스 상품으로 씨티은행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