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호주 '블루스코프 철강'과 전략적 제휴

입력 2010-05-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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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JFE, 中 바오산강철에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

▲동부제철 한광희 부회장과 호주 블루스코프 철강의 폴 오키프 사장이 전략적 제휴에 합의한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부제철이 호주 '블루스코프(BlueScope)' 제철과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

지난 4월29일(현지시간) 동부제철은 호주 시드니에서 양사간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교환을 통해 동부제철은 호주 블루스코프와 구매 및 기술, 마케팅 부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표면처리 강판에 대한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블루스코프 사의 미국 현지 계열사와 전기로 제철기술 협력에 합의하는 한편 1년에 두 번씩 경영진 및 기술진의 교류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동부제철은 일본 JFE Steel, 중국 바오산강철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호주의 BlueScope Steel과도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동부제철은 지난 11월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전기로 제철공장(연산 300만톤) 준공을 통해 국내 3대 일관제철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열연강판을 자체 조달함으로써 원가 및 납기 경쟁력을 강화, 수익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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