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 강세...안전자산 선호심리 ↑

입력 2010-04-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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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스 재정위기 사태가 쉽게 해결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중국의 긴축정책 우려가 확산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쿄외환시장에서 27일 엔화 가치는 유로화에 비해 0.2% 상승해 125.51엔을 기록하고 있다. 엔화 가치는 뉴질랜드 달러에 비해 0.7% 상승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소폭 올라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종가 1.3383달러에서 1.3376달러로 내렸다.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내려가면서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는 0.4% 하락한 126.72를 기록 중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리스 지원안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불안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금값은 1주일 최고치로 상승했다.

토미타 미치야 미쓰비시UFJ매니지먼트 펀드매니저는 "그리스에 대한 지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중국이 긴축을 강화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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