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충청권 광역클러스터 비전 선포행사

입력 2010-04-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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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 최대 경제권인 '충청권 광역클러스터 비전 선포행사'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본부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권오창 충청권광역위원회 사무총장, 박규복 오창외투경영자협의회장, 정해철 부곡경영자협의회장, 안성일 지경부 과장등 충청권 산ㆍ학ㆍ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권 광역클러스터는 '대한민국 New IT 허브 기반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올해 '차세대 IT 신산업 중심의 충청권 산학연관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 클러스터는 5개 거점단지(천안, 아산, 청주, 오창, 충주)와 41개 연계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거점단지의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7개의 산학연 협의체(미니클러스터)를 구성ㆍ운영하게 된다.

충청권 광역클러스터는 사업추진을 위한 주요 과제로 ▲충청권 광역 네트워크 정착 및 초광역권 네트워크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자생ㆍ녹색 클러스터 기반구축을 위한 성장 모델 수립 ▲지식기반 융ㆍ복합산업 초광역권 비즈니스 모델 개발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과 현장 중심으로 ▲충청권 광역 산학연 협의체(미니클러스터)를 운영 ▲기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시행 ▲SIG(서브 미니클러스터) 운영을 통한 기업 간 개발형 기술혁신 촉진 ▲광역 전문가(코디네이터) 인력 풀 구성ㆍ운영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거점단지별로 천안ㆍ아산단지가 '디스플레이, 산업소재부품 클러스터 기반 구축'을 청주ㆍ오창단지는 '반도체, 신재생전지, 메카트로닉스 클러스터의 정착 및 확산'을 사업목표로 삼아 충청권 광역 클러스터 공동발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지경부는 충청권에 올해 국비예산 78억원을 투입 충청권 광역클러스터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충청권광역발전위원회등 광역경제권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연계를 통해 클러스터 사업이 충청권 광역경제권 발전에 큰 성장동력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경수 지경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산업단지 중심의 충청권 광역클러스터 육성을 통해 충청권 경제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고 IT, 부품소재 산업의 융ㆍ복합화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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