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G20 중앙은행 총재와 출구전략 논의

입력 2010-04-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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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하고 26일 귀국했다.

한은에 따르면 김 총재는 이 기간을 전후로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출구전략 및 금융안전망 구축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주요국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 수장 11명과 잇따라 면담을 가졌다.

또 지난 21일 벤 버냉키 미 연준(Fed) 총재를 만나 중앙은행 간 정책공조 방안과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등을 논의했으며, 이튿날에는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를 만나 출구전략과 한ㆍ중 통상 현안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특히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로부터 출구전략의 시기를 판단하는 문제, 시장과 원활히 소통하는 방법, 출신 지역이 다양한 정책위원들 사이에서 합의를 이끌어내는 방법 등을 듣고 남유럽 재정위기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한은은 전했다.

이 밖에 22일에는 워싱턴 지역 한국인 경제전문가들의 모임인 `KES(Korean Economic Society)' 초청으로 오찬 강연을 하고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 금리와 유동성 측면의 대응 결과와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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