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서 25일 한우 구제역 의심신고가 또다시 접수됐다.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의 박모 씨는 이날 사육중인 한우 48마리 중 4마리가 콧물과 침 흘림 증상을 보인다고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시는 국립수의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구제역 감염 여부는 26일께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방역 당국은 지난 22일 신니면에서 발생한 돼지 구제역과 관련해 25일 19시 현재 발생지 반경 3㎞ 이내 우제류 1만2620마리 가운데 1만1260마리를 살처분했으며 26일 오전까지 살처분을 마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