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3일부터 'NH근로자생계보증대출'의 대출금리를 대폭 인하하고 대출한도를 확대키로 했다.
이 대출상품은 서민 근로자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1.3%포인트 인하했으며 추가로 급여이체, NH채움카드 보유, 주택청약저축 가입 등 거래기여도에 따라 1.0%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최고 2.3%p 인하로 23일 현재 6.15%까지 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당초 5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으로 확대되었으며,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대출 대상자는 개인신용등급이 5~10등급이고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소득자이다. 상환방법 및 대출기간은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으로 3년 또는 5년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어 고객의 여건에 따라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