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1분기 순이익 11%↑

입력 2010-04-2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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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약진 영향..2분기 실적전망은 저조

인터넷 상거래사이트 이베이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베이는 이날 1분기 순이익이 3억9770만달러(주당 30센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3억5710만달러(주당 28센트)에서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부 비용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주당 42센트가 된다.

전문가들은 주당 41센트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베이의 2분기 실적전망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날 발표에서 이베이는 2분기 순이익이 주당 37센트~39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주당 40센트였다.

매출도 21억5000만~22억달러로 전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억2100만달러를 밑돌았다.

씨티그룹은 존 도나휴 이베이 회장이 성장세를 회복하기 위해 재고창고를 확장하고 사기판매 행위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온라인시장에서 아마존에 밀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인 컴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이베이의 월간 방문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에 그쳤지만 아마존닷컴은 27%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전문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는 미국 전체 온라인 판매가 올해 11% 증가한 1729억달러에 달할 것이고 2011년에도 마찬가지로 11%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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