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남 GKL 사장 '직원과 소통 강조'

입력 2010-04-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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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권오남(사진)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이 사내 소통 문화 정착에 나섰다. 직원들과의 격의없는 소통에서 탁월한 성과가 나타난다고 믿기 때문이다.

권오남 사장이 직원들과의 스킨십에 신경을 많이 쓰는 이유는 회사의 비전과 직원들의 꿈이 일치해야 회사가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에 따른 것이다. 권오남 사장은 지난 16일 세븐럭 밀레니엄힐튼점 직원들과 야유회를 가지며 사기를 진작했다.

이어 17일에는 세븐럭 부산롯데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금정산 단합등반대회를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등산 후 뒤풀이에서 동동주를 손수 직원들에게 따라주는 등 식사 자리에서 직원들 노고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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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사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임직원들을 만나보려고 했다"며 "직원 의견과 생각에 귀 기울이고 사장과 직원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이 밑바탕이 될 때 회사의 장기적인 성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더욱 전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했다.

특히 세븐럭 3개 영업장 직원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은 물론, 현장과의 교감을 늘려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직원들과의 격의없는 소통에서 탁월한 성과가 나타난다고 강조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면서 신성장동력의 핵심이 되려는 권오남 사장의 경영의지가 담겨있다.

권오남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CEO 대화방'이라는 익명게시판을 설치하고 의견을 청취하는등 온라인상에서도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또 사보에는 'CEO 메시지'를 운용해 매달 직원들에게 공식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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