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불패 강남도 청약 미달

입력 2010-04-19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해더블루' 평균경쟁률 0.75대1...서울 강남 세곡 등 보금자리 여파인 듯

'부동산 불패 신화'라는 강남 지역마저 청약 미달 사태가 벌어져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남이나 서초 알짜 그린벨트 지역 보금자리 주택들이 사전예약 등 공급에 나서자 민간 분양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강남의 첫 분양물량인 '강남 서해 더 블루'는 3순위 청약 결과 60가구 중 45가구가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0.75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

서해종합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역삼시장을 재개발한 이 주상복합은 9개 주택형 중 5개 주택형이 미달됐다. 가장 많은 20가구를 모집한 전용 70㎡는 단 3명만이 신청, 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12월 강남구 역삼동 진달래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그레이튼'이 청약 첫날 평균 경쟁률 18대1로 마감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래미안그레이튼'은 3.3㎡당 평균 분양가 2800만원으로 비쌌지만 19가구 모집에 341명이 몰려 최고 3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서해 더 블루'는 3.3㎡당 분양가가 1800만원 안팎으로 준변 시세보다 저렴했지만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서울 강남 세곡지구 등 강남 알짜지역에서 저렴한 보금자리주택이 공급이 예정돼 있어 강남 불패 신화가 깨지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

한편 강남 세곡1 지구는 지난해 사전예약 신청이 마감됐으며 2차 지구로 선정된 강남 내곡, 세곡1 지구는 이달 안에 사전예약 신청이 이뤄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44,000
    • -0.05%
    • 이더리움
    • 2,705,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303,200
    • +0.53%
    • 리플
    • 1,457
    • -1.89%
    • 솔라나
    • 104,200
    • +0.29%
    • 에이다
    • 280
    • +1.82%
    • 트론
    • 461
    • -0.86%
    • 스텔라루멘
    • 226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780
    • +0.7%
    • 체인링크
    • 11,650
    • +0.69%
    • 샌드박스
    • 58.42
    • +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