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종목]대호에이엘, 철도테마+LED TV 수혜...상승세 이어갈까

입력 2010-04-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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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테마수혜주인 대호에이엘의 상승세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호에이엘은 2거래일 연속 LED TV 판매 증가와 철도 사업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시장에서는 대호에이엘의 강세가 LED TV 방열판 사업 호조로 인한 실적호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철도 사업 수주에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6일 110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아랍에미리트철도공사(URC) 회장단의 한국 방문으로 수주 기대감이 커지면서 철도 관련주인 대호에이일도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알루미늄 소재기업인 대호에이엘은 삼성전자의 LED TV 판매 증가에 따른 수혜도 보고 있다. 기존 주방 기물용 소재 사업을 바탕으로 LED TV 방열판(HEAT PROTECTOR) 등 산업재 매출을 늘려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LED TV 판매가 늘면서 대호에이엘의 실적은 크게 호전되고 있다.

대호에이엘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44억4400만원, 매출액 344억9900만원, 당기순이익 37억7100만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비수기인 올해 1분기에도 지난해 4분기 규모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손세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호에이엘은 지난해 2Q부터 삼성전자 LED TV에 알루미늄 방열판을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지난해 관련매출은 약 180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LED TV 방열판 매출은 45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알루미늄으로 차량용 스틸 제품을 대체하는 아이템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대호에이엘은 제네시스에 알루미늄 소재를 공급하며 적용 아이템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고속철도 차량 임가공사업도 영위하고 있다"며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이 국내 업체들이 수주를 받으면 로템의 협력업체인 대호에이엘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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