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사외이사 회추위 구성 논의

입력 2010-04-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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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째 공백 상태에 있는 KB금융지주 회장 선임 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KB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이 16일 오후 상견례 겸 간담회를 열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KB지주 측은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들과 인사를 나누는 통상적인 상견례라고 말하지만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을 비롯한 지주회장 인선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경재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은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날 논의 내용은 아직 말할 수 없지만 (차기회장 선임과 관련) 선임 절차와 방법, 시기 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따라서 이날 간담회에서는 회추위 구성 시기와 함께 회추위 외부 자문단 설치와 공모 방식 도입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는 사외(9명)·사내(3명) 등 12명의 이사진 중 사외이사만으로 회추위를 구성해 회장을 뽑도록 돼 있다.

한편 사외이사들의 이번 간담회는 KB금융지주 본사가 아닌 외부 식당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일종의 상견례식으로 진행되며 오늘 오후 외부 식당에서 하는 개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식적인 회의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나 정확한 장소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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