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집들이 선물로 가전제품 어때?

입력 2010-04-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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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별 취향 살린 안성맞춤 집들이 가전 선물

도심에 벚꽃이 활짝피면서 이제 본격적인 봄이다. 봄맞이 이사철을 맞아 집들이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휴지나 세제등은 너무 흔한 아이템이기 때문. 싱글족ㆍ신혼부부ㆍ다가족 등에 어울리는 소형 가전제품은 어떨까?

▲삼성전자 디지털액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지펠 스마트 오븐 주니어는 싱글족에게 어울린다. 홈파티·홈베이킹·구이·간식·자동 데우기 등 5개의 항목으로 40가지 자동 조리메뉴를 제품에 채용했다. 요리에 익숙치 않은 이들이 쉽게 쓸 수 있다.

기존 전기오븐렌지와 비교할 때 예열시간을 반으로 줄여 요리 준비 시간도 단축시켰다. 가격은 20만원대 후반.

작은 원룸에 사는 집에 방문한다면 웅진코웨이의 5평형대 초소형 공기청정기도 괜찮다.이 제품은 항바이러스 일체형필터를 적용 케어스공기청정기 기술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제품 크기를 줄이고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일체형필터와 함께 물세척이 가능한 극세사망 프리필터를 적용해 필터관리가 용이하고 교환 주기 알림기능으로 필터의 교환 시기를 알 수 있어 싱글족에 유용하다. 가격은 34만5000원.

쿠첸의 3인용 전기보온밥솥은 작지만 알찬 기능으로 싱글족에게 유용하다. 메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죽, 케이크와 같은 웰빙기능을 추가했다. 또 쾌속 취사기능과 예약 취사기능이 있으며 예약기능은 바쁜 아침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 7만2000원.

분위기 있는 방을 원하는 신혼부부에게는 디지털액자가 적합하다. 삼성전자의 8인치 크기의 디지털액자는 백조의 옆모습을 연상시키는 우아하고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신혼집의 분위기를 살려준다.

특히 신혼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디지털액자에 담아 슬라이드로 넘긴다면 추억을 떠올리기에 제격이다.2GB 대용량의 내장 메모리로 300KByte 용량의 사진을 6000장 이상 저장이 가능하다. 가격은 19만9000원.

커피를 즐기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신혼집들이 선물로 에스프레소 머신도 유용하다. 독일 소형 가전 브랜드 크룹스의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자동으로 커피 추출량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과 취향에 따른 커피 추출량을 저장해 놓는 메모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오토 카푸치노 시스템으로 초보자라도 쉽게 우유거품이 풍부한 카푸치노와 카페라떼를 만들 수 있다. 가격은 34만9000원.

▲쿠첸 3인용 밥솥
가족이 5인 이상인 가정은 가사일을 편리하고 손쉽게 도와주는 스마트 가전이 좋다.

리홈의 스팀청소기는 순간 반응 히터가 장착돼 전원을 켠 후 15초 내에 100도의 강력한 스팀이 빠르게 분사된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청소가 가능해 가사일이 많은 대가족의 가사 시간을 줄여준다.

특히 사용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면 자동으로 스팀분사를 멈추고 사용하지 않는 상태로 10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돼 어린이의 안전사고 위험을 줄여준다. 가격은 11만9000원.

파세코의 자임 원적외선 살균비데는 원적외선을 적용해 히터에서 발생되는 노즐 팁에 번식하는 세균을 제거한다. 변좌에 앉으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가족 수가 많은 가정 등 사용 빈도가 높은 곳일수록 자동 살균과정이 많아지므로 더욱 위생적으로 비데를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고급형 30만원대.

업계 한 관계자는“집들이 선물로 가격 부담은 적고 받는 사람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선물로 소형가전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각 가구별 특성과 필요에 맞는 소형가전을 선물한다면 받는 사람이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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