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금융위기 벗어나는 방향으로 금리조정 할 것"(종합)

입력 2010-04-14 12: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완전히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민간 부문의 자생력 회복과 경기 `더블딥'(이중 침체) 가능성을 점검하고서 금리를 조정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김 총재는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내외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출뿐 아니라 내수가 중요한데, 건설 투자가 좋지 않아 가장 걱정"이라며 "위기를 완전히 극복했는지, 더블딥 가능성은 없는지도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총재는 현 정부 들어 2년 동안 가계부채가 100조원 늘어났다는 지적에 대해서 "(가계부채는) 미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무차별적 영향을 미치는 거시적 접근(기준금리 인상)과는 구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계부채 문제를 결코 가볍게 보지 않겠다"며 "다만, 소득 4~5분위(고소득층)가 전체 가계부채의 70%를 가진 우리나라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한은의 감독권 강화 문제와 관련, "(중앙은행의 역할 강화가) 금융위기 이후 얻은 교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이날 재정위에 제출한 `최근의 경제상황 및 통화정책 방향' 보고서에서 "향후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의 개선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기준금리 인상)를 적절한 속도와 폭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또 경우의 수" WBC 8강 진출 위기, 한국 야구 어쩌다가…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35,000
    • -0.1%
    • 이더리움
    • 2,959,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75%
    • 리플
    • 2,000
    • -0.79%
    • 솔라나
    • 124,000
    • +0.24%
    • 에이다
    • 378
    • +0%
    • 트론
    • 424
    • +0%
    • 스텔라루멘
    • 22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60
    • -3.1%
    • 체인링크
    • 12,980
    • +0.62%
    • 샌드박스
    • 11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