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담수화플랜트 사업 운영 기술개발 비용 지원

입력 2010-04-07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2020년까지 수주액 6조.시장점유율 23% 달성 목표

해수담수화 플랜트 사업의 운영.유지관리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가 지원한다. 관련 법령도 정비해 행정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 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해수담수화플랜트산업 육성 지원 확대방안을 7일 발표했다.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은 총 1829억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대형연구개발프로젝트다. 2012년말까지 해수 담수용 대용량 펌프의 국산화, 전처리 공정기술을 개발하고 총 4만5000톤/일 규모의 실증시설을 구축해 개발기술을 검증하는 국토부의 대표적 연구개발사업이다.

이날 제12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육성 대책에 따르면 핵심개발기술의 성능 검증을 위해 오는 2012년 3월까지 구축될 예정인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의 실증시설의 성능검증 등 운영 및 유지관리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해수담수화시설 활성화를 위한 수도법 등 관련 법령 재정비 및 연구 실증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행정 인⋅허가절차를 간소화한다.

이외 해외인턴 과정을 포함한 현장위주 고급인력을 육성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2020년까지 해외 해수담수화플랜트 시장에서 수주액 6조원, 시장점유율 23%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가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19,000
    • +0.17%
    • 이더리움
    • 4,362,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1.67%
    • 리플
    • 2,846
    • -0.56%
    • 솔라나
    • 190,800
    • +0.21%
    • 에이다
    • 568
    • -0.87%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3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30
    • +0.48%
    • 체인링크
    • 18,950
    • -1.46%
    • 샌드박스
    • 178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