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대학생 겨냥 마케팅 활발

입력 2010-04-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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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주요 고객층이자 잠재고객으로 구전 효과 커

최근 G마켓, 옥션등 온라인몰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대학생들은 온라인 쇼핑몰의 주요 고객층이면서 동시에 잠재고객으로 구전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온라인몰 업계는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해외박람회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등 대학생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마켓(www.gmarket.co.kr)은 오는 11일까지 ‘대학생만의 G마켓 이름을 수배합니다!’ 이벤트를 열고 대학생전용 클럽명과 대학생 마케팅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장학금이나 용돈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학생전용 클럽 네이밍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게시판에 젊음을 상징하는 G마켓 대학생클럽명과 의미를 입력하면 된다. ‘대학생 마케팅 슬로건 공모전’은 G마켓에서 진행하는 콘서트, 이벤트, G마케터등 모든 대학생마케팅을 대표할 슬로건과 의미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각 공모전별 당선자에게는 1등(50만원), 2등(30만원), 3등(30만원)등 총 2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며 중복수상이 가능하다.

G마켓 마케팅실 김재돈 실장은 “대학생 그룹이 주요 고객층이자 핵심 잠재 고객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로열티를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GS샵에서는 ‘GS샵 대학생 NCTA 참관단 2기’를 모집 중이다. NCTA(National Cable Television Association)는 미국 케이블TV 산업의 혁신을 위해 195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북미 최대의 케이블TV 및 통신 박람회로 올해는 5월11일부터 13일 간 L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GS샵은 오는7일까지 전국의 방송 영상 관련 전공 3, 4학년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참관단 20여 명을 모집하며 왕복항공권, 숙식, NCTA 입장료, 차량, 여행자보험등 7일 간의 행사 참관 비용을 지원한다.

롯데닷컴에서는 ‘대학생을 위한 북카페’를 운영하며 대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를 한데 모아놓았다. ‘새내기 대학생을 위한 교양서’, ‘도전, 필수 외국어 정복!’, ‘천천히 세상을 바라보자’, ‘캠퍼스 인기 소설과 산문’등 대학생이 관심을 갖는 테마별 도서들을 소개한다. ‘미쳐야 미친다’, ‘글쓰기의 전략’등을 새내기 대학생을 위한 교양서로 ‘나쁜 사마리아인들’, ‘지식e’등을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이밖에 11번가도 매월 11일에 진행하는 '11번가데이'를 맞아 MT를 떠나는 대학생 동아리 및 동호회를 대상으로 야유회 음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음식비 부담 없이 경제적이고 즐거운 야유회를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당첨된 총 11그룹에게는 쌀, 라면, 삼겹살 등 MT 필수 먹거리 종합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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