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저축銀, 자산확대 경쟁 위험수위

입력 2010-04-04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형 저축은행의 자산확대 경쟁이 위험수위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5대 계열 저축은행은 최근 1년 새 20~50%대 자산증가세를 기록했고 계열사 자산총액이 10조원을 넘어선 곳도 등장했다.

실제로 104개 저축은행의 올해 2월 말 기준 자산은 85조409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9.9%급증했다. 자산규모 5조 원 이상인 5개 계열 저축은행의 자산규모는 33.6%늘어난 38조9323억 원으로 나타났다.

부산계열 저축은행(5개)의 자산 총액은 35.4%로 늘어난 10조3270억원으로 업계 최초로 10조 원대로 올라섰다.

한국계열(4개)은 9조3369억 원으로 23.8%, 솔로몬계열(4개)은 8조2012억원으로 37.4%, 현대스위스계열(4개)은 5조8769억원으로 25.1%, 토마토계열(2개)은 5조1904억 원으로 56.8%자산이 늘었다.

이는 작년부터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저축은행의 고금리 예·적금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예수금이 늘었고 이를 기반으로 저축은행들이 신규대출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풀이했다.

일부 대형 저축은행은 부실저축은행 인수로 신규 지점 설치 허가를 받음에 따라 자산을 늘릴 수 있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대형 저축은행에 한해 감독기준을 강화하면서 지방은행과 같은 사업 모델을 갖출 수 있도록 업무범위를 확대하고 영업규제를 푸는 방안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56,000
    • -0.52%
    • 이더리움
    • 2,880,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0.38%
    • 리플
    • 2,001
    • -0.5%
    • 솔라나
    • 122,100
    • -1.53%
    • 에이다
    • 373
    • -1.84%
    • 트론
    • 422
    • +0.96%
    • 스텔라루멘
    • 22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80
    • -2.37%
    • 체인링크
    • 12,720
    • -1.7%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