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철광석 스왑시장, 10년 뒤 700배 성장

입력 2010-03-31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철광석 가격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관련 파생상품 시장도 엄청난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

기존 연단위 철광석 현물 거래 시스템이 분기로 바뀌면서 철광석 스왑시장 규모가 오는 2020년 2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전망이 맞는다면 현재 3억달러 수준인 철광석 스왑시장은 10년 뒤 700배 가까이 급성장하게 된다.

앤디 스트릭랜드 아이캡(Icap) 이사는 "모든 환경이 시장 성장을 뒷받침한다"면서 "철광석 스왑시장은 현재에 비해 20~50배 성장할 것이며 가격 변동성 역시 급격히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거 원유를 비롯한 다른 상품의 파생시장이 급격히 성장한 것을 감안할 때 투기세력이 철광석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대거 참여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철광석 가격 변동성 확대 전망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의 헤지 역시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오간 커닝햄 글로벌콜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가격 시스템은 시장 변동성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금융기관들은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도이치방크와 크레딧스위스가 철광석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해 관련 스왑 상품을 출시했으며 모간스탠리와 런던 드라이 벌크·프라잇 인베스터 서비스·아이캡 등이 합류했다.

업계에서는 바클레이스캐피탈과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거대 금융기관들이 잇따라 철광석 스왑시장에 주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38,000
    • -1.43%
    • 이더리움
    • 4,421,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3.24%
    • 리플
    • 2,860
    • +0.21%
    • 솔라나
    • 191,000
    • -0.16%
    • 에이다
    • 536
    • +0.19%
    • 트론
    • 441
    • -1.78%
    • 스텔라루멘
    • 316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80
    • -0.44%
    • 체인링크
    • 18,320
    • -1.45%
    • 샌드박스
    • 21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