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이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9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4일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선물시장에서는 소폭 매수세를 보였다.
같은 날 오후 3시 마감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750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77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선물시장에서는 177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운수장비, 금융업, 서비스업, 화학 등을 순매수했고 기계를 중심으로 증권,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등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삼성전자(534억원), 현대중공업(485억원), 현대모비스(450억원), LG이노텍(369억원), LG전자(294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화재(124억원), 두산인프라코어(85억원), 호남석유(84억원), POSCO(68억원), 하나금융지주(58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IT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인터넷, IT소프트웨어, 반도체, IT부품 등을 사들였고 금속을 중심으로 일반전기전자, 유통, 화학, 방송서비스를 팔아치웠다.
종목별로 서울반도체(54억원), 파트론(32억원), 다음(31억원), 주성엔지니어링(20억원), 유진테크(19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성광벤드(74억원), 이미지스(63억원), 태웅(51억원), 하나투어(24억원), 지앤디윈텍(22억원) 등을 팔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