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2분기부터 증설효과 기대-현대證

입력 2010-03-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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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4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2분기부터는 증설효과에 따른 이익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원을 유지했다.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1분기 영업이익은 환율하락에 따른 타이어코드 수익성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전방산업 호조와 화학부문의 증설효과 반영으로 전분기(487억원)와 유사한 4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부터는 증설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이익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작년 말 석유수지 1만톤을 증설했고, 올 3월부터 광학용 후막필름 증설물량 1만5000톤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며 "아라미드 증설 물량 역시 5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2분기에는 이러한 증설 효과가 반영돼 실적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패션부문의 봄철 성수기 진입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494억원)대비 13.4% 증가한 560억원으로 증익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뷰코오롱, 코오롱건설 등 지분법손실을 기록했던 자회사 등이 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되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지분법 적용에서 제외되면서 지분법수지 역시 전분기 79억원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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