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다문화 가정주부 금융교육

입력 2010-03-2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23일 다문화 가정주부들을 서울 여의도 본원으로 초청해 불법사금융 등 잘못된 금융거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주부들에게 금융지식 및 합리적인 선택능력을 배양하고 국내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반기 중 8회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첫 교육문화체험행사였던 23일 김종창 금감원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국내 금융환경에 익숙치 않은 다문화 가정주부들이 불법 사금융과 같은 잘못된 금융거래로 인해 피해볼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김 원장은 "금융거래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교육받으면서 금융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며 "금감원은 이를 위해 금융교육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잇는 프로그램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임직원들의 지난해 급여반납액 8억원 중 2억원을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자립사업에 사용되도록 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에 기탁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62,000
    • -1.36%
    • 이더리움
    • 4,219,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815,500
    • +0.31%
    • 리플
    • 2,808
    • -2.06%
    • 솔라나
    • 183,900
    • -3.21%
    • 에이다
    • 552
    • -4.1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8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00
    • -4.93%
    • 체인링크
    • 18,340
    • -5.02%
    • 샌드박스
    • 17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