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밸리 "대표 배임횡령 소송 조기 종료 기대"

입력 2010-03-19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 및 칩 전문업체인 에피밸리가 대표이사의 배임횡령 혐의에 따른 소송건과 관련해 사건의 조기종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피밸리 관계자는 19일 "회사에서는 이번 사건의 조기종료를 위해 관계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며 "현재는 회계자료 등 각종 자료제출 및 회사측에서 할 수 있는 소명을 대부분 마친 단계"라고 말했다.

또 "지금 상황이라면 조만간 대표이사 배임횡령 소송 건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회사 내부적인 조사 및 외부 감사인에 의한 2009년도 회계감사에서도 아무런 관련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근거 없는 모함으로 회사와 주주들에게 피해를 준 고소인 측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미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에피밸리 관계자는 "지난해 7월에도 대표이사가 같은 혐의로 고소됐었지만 검찰에서 최종적으로 각하된 바 있다"며 "회사가 LED 전문기업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요한 시기에 더 이상 불필요한 법적 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이번 사건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65,000
    • -1.51%
    • 이더리움
    • 4,215,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25%
    • 리플
    • 2,806
    • -2.3%
    • 솔라나
    • 183,800
    • -3.92%
    • 에이다
    • 552
    • -4.1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8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00
    • -4.93%
    • 체인링크
    • 18,300
    • -5.23%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