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자이홀딩스, 자회사 코스닥 상장 추진

입력 2010-03-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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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자이홀딩스의 자회사인 바이오벤처기업 ㈜노바셀테크놀러지는 17일 (수) 코스닥 상장추진을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바셀테크놀러지는 지난 2000년 포항공대(現 포스텍) 교수 및 연구원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프로테오믹스 기술, 펩타이드 기술, 줄기세포 배양기술 등의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등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노바셀테크놀러지 이태훈 대표이사는 “노바셀테크놀러지는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상장업무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라며 “이는 지금까지 노바셀이 축척한 핵심역량과 연구성과의 조기 상업화를 통해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성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주관사와 함께 경영관리에 대한 점검 등 향후 상장절차를 위한 준비에 임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의 IB본부장인 박희재 상무는 “노바셀테크놀러지와의 주관사 계약은 당사의 바이오 생명공학의 독보적인 기술과 역량에 대한 잠재력에 대한 평가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기술평가제도를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의 제약바이오 전문 애널리스트인 김나연 연구원은 “노바셀테크놀러지는 프로테오믹스에 경쟁력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향후 바이오시밀러 산업 성장과 함께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토자이홀딩스는 2009년 12월 기준 노바셀테크놀러지의 지분중 54.84%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타 주주로는 산업은행 (7.87%), 한화기술금융㈜ (5.72%) 등이 있다.

향후, 노바셀테크놀러지는 바이오벤처기업의 코스닥 상장 특례조항에 따라 향후 기술평가, 상장예비 심사청구, 상장위원회의 최종심사 등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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