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 연아' 고소에 네티즌 반발

입력 2010-03-17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가 일명 '회피 연아' 동영상을 유포한 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7일 "문광부가 지난 8일 '회피 연아' 동영상을 제작한 뒤 인터넷에 유포한 누리꾼의 아이디를 추적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광부는 "이 영상에는 유 장관이 축하해주는 모습을 마치 성추행하려는 것처럼 꾸며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이러다 김연아도 잡아갈 기세다", "별걸 다 고소한다"며 문광부를 비난했다.

한편 '회피 연아' 동영상은 지난 2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이 귀국했을 당시 유인촌 문광부 장관이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에게 꽃다발을 걸어 준 뒤 포옹하려하자 그녀가 피하는 듯한 모습을 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23,000
    • -1.46%
    • 이더리움
    • 4,216,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56%
    • 리플
    • 2,780
    • -2.93%
    • 솔라나
    • 183,700
    • -3.92%
    • 에이다
    • 548
    • -4.3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60
    • -5.11%
    • 체인링크
    • 18,250
    • -4.9%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