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0년까지 가교적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사업을 추진해 1조492억원의 예산을 투입, 10건의 국산신약물질을 기술이전하고 5건을 제품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립암센터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B&D사업단을 구성하고 공모를 통해 81건의 유망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찾고 81건에 대한 전임상 예비시험, 전임상, 1-2상 임상시험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원장은 B&D 사업을 통해 향후 11조원 이상의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진수 원장은 또 암센터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비전으로 △연구중심형 분원 건립 △국제 암 전문대학원 설립 등의 추진 의사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