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외인·PR매수 막판 반등 나흘째 상승...1662.24(1.41p↑)

입력 2010-03-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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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장 막판 반등하는데 성공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10일 현재 전일보다 0.08%(1.41p) 오른 1662.2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이후 지수는 차익 매물에 1650선 초반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외국인투자자 및 프로그램 매수세로 낙폭을 줄이기도 했다.

하지만 오는 목요일 네 마녀의 날과 금통위의 금리 결정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펼쳐지면서 지수는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장 후반까지도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장 막판 프로그램 매수세가 크게 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7거래일째 '사자'에 나선 외국인투자자는 1451억원(이하 잠정치)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기관투자가도 51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800억원을 차익실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438억원, 999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343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음식료업과 섬유의복이 1% 이상 뛰었다.

반면 철강금속과 통신업, 운수창고, 금융업, 보험, 증권, 전기가스업, 건설업은 1% 미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LG전자와 하이닉스가 2~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가 1% 안팎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POSCO,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SK텔레콤, KT, 우리금융은 1%대를 전후로 떨어졌다.

상한가 25개를 더한 40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포함 390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9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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