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국내 첫 신재생에너지 교육시설 완공

입력 2010-03-08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양광·풍력 등 전문인력 양성…신재생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국내 처음으로 신재생에너지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시설이 만들어졌다.

현대중공업은 8일 울산 기술교육원에 태양광발전시스템과 풍력발전 실험장비 등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실습실을 완공하고, 신재생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현대중공업 신재생에너지 실습장은 198㎡(약 60평) 규모로 태양전지, 모듈 등 태양광 제조 단계별 제품뿐만 아니라 각종 풍력발전 실험설비 등을 갖추고 있어 태양광 제품 제조공정 및 풍력발전기 구동원리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술교육원 옥상에는 현대중공업이 생산한 12kW급 태양광발전시스템도 설치해 교육생들이 발전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전력 생산 원리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서 생산된 전력은 기술교육원 및 교육생들이 사용하는 실습실에 공급된다.

현대중공업 유태근 기술교육원장은 "그동안 이론 중심의 교육만으로는 업계에서 요구하는 신재생에너지 인력을 양성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완공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배출할 수 있게 돼 이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4월부터 임직원과 기술연수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생들은 현대중공업 음성 태양광공장에서 현장 실습을 거친 후 관련 업계에서 일하게 된다.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1] 지주회사의자회사탈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5,000
    • +1.49%
    • 이더리움
    • 4,660,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897,000
    • +1.87%
    • 리플
    • 3,129
    • +2.89%
    • 솔라나
    • 201,900
    • +1.46%
    • 에이다
    • 646
    • +3.03%
    • 트론
    • 427
    • -0.47%
    • 스텔라루멘
    • 364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0.78%
    • 체인링크
    • 21,070
    • +0.33%
    • 샌드박스
    • 2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