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0일선 당분간 저항선 예상"

입력 2010-03-05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 지수보다는 개별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

경기 모멘텀 둔화와 함께 경기선을 의미하는 코스피 120일 이동평균선이 당분간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지수보다는 종목에 관심을 가지며 업종 대표주 위주로 기술적 측면과 수급 측면을 고려한 단기 트레이딩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전반적인 국내외 경기 모멘텀 둔화에 따라, 향후 기업 이익 추정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기업 이익 추정치에 대한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는 4월 초중순까지의 주가 흐름은 제한된 등락을 반복하는 비추세적 변동성 확대 국면이 좀 더 연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경기 모멘텀 둔화와 함께 경기선을 의미하는 120일 이동평균선이 당분간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일시적인 호재성 재료에 따라 120일선을 돌파할 수는 있겠지만, 경기 모멘텀이 재확인되기 이전까지는 120일선 안착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점을 감안해 볼 때 당분간 제한된 등락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배 연구원의 판단이다.

배 연구원은 “당분간 제한된 등락 국면이 예상되면서 지수보다는 종목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상대적으로 이익 안정성이 높은 업종 대표주 위주로 기술적 측면과 수급 측면을 고려한 단기 트레이딩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20,000
    • -0.2%
    • 이더리움
    • 4,217,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787,000
    • -3.2%
    • 리플
    • 2,733
    • -4.51%
    • 솔라나
    • 183,000
    • -3.89%
    • 에이다
    • 539
    • -4.94%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10
    • -4.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3%
    • 체인링크
    • 18,060
    • -4.9%
    • 샌드박스
    • 168
    • -6.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