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FTSE, 소폭하락 마감...5527.16(0.11%↓)

입력 2010-03-0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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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호재와 악재가 엇갈리며 소폭 하락세로 마감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6.05포인트(0.11%) 하락한 5527.16을 기록했다.

독일의 DAX 30 지수도 전일대비 22.56포인트(0.39%) 내린 5795.32로, 프랑스의 CAC 40 지수 역시 전일보다 14.11포인트(0.37%) 떨어진 3828.41로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 등 아시아 증시의 하락 영향을 받으며 약세로 출발했다. 이후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줄었다는 소식과 주택거래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잠정 주택매매 지수가 예상 밖으로 급락했다는 발표에 엇갈리며 등락을 거듭했다.

여기에 최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며 투자자들이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로 나타나자 약세로 마쳤다.

업종별로는 칠레 지진 이후 구리값이 과도하게 올랐다는 인식과 함께 중국으로부터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광산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BHP 빌리튼, 유라시안 내추럴 리소시스, 리오 틴토, 엑스트라타 주가는 1.1%~1.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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